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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노하우

공무원 실무에서 출력 업무, 서무가 다 해야 할까? 역할 분담 기준 정리

by 꿈꾸는지아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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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현직 10년차 지방직 공무원, 가치있는언니입니다.

오늘은 실무에서 정말 자주 나오는 질문! “이 문서 출력 좀 해줄래요?” 이라는 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했던 경험 있으시죠?

서무를 맡게 되면 왠지 모르게 출력, 복사, 문서정리까지 전부 맡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생기곤 해요. 그런데 정말 서무가 출력까지 다 해야 할까요?

오늘은 출력 업무의 기준, 역할 분담의 원칙, 실무 팁까지 속 시원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출력 업무, 서무의 기본 역할일까?

상황 서무 역할 비고
부서 회의자료 출력 담당자가 요청 시 서무가 보조 건수가 적거나 긴급할 경우 직접 출력
지출 관련 증빙 출력 회계 서류는 서무가 직접 출력 지출 품의서, 세금계산서 등 포함
개인사업 추진자료 담당자가 직접 출력 서무가 도와주되 책임은 담당자
대규모 행사 자료집 출력계획을 세우고 역할 분담 단순 출력은 인쇄업체 활용 가능

출력은 ‘지원’이지 ‘전담’이 아닙니다

서무는 부서의 실무를 조율하고, 협업을 원활하게 만드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단순 사무보조 개념으로 모든 문서 출력까지 맡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요.

특히 담당자가 작성한 문서를 서무가 대신 출력하는 구조는 작은 부서에서는 종종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문서 소유자가 관리 책임도 함께 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서무 입장에서 효율적인 출력 요청 대응법

  1. 긴급 여부 파악
    “언제까지 필요한 건가요?”를 먼저 물어보세요.
  2. 자료 위치 확인
    출력할 파일이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명확히 확인해야 시간 낭비를 줄입니다.
  3. PDF 변환 권장
    서무는 출력 전 PDF로 변환된 파일을 요청해 오타 및 편집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어요.

출력 요청을 받았을 때 실전 대응 멘트 예시

  • “혹시 언제까지 필요하신가요?”
  • “PDF로 주시면 바로 출력해드릴게요!”
  • “담당자님 성함 넣어 출력해드릴까요?”

이렇게 예의를 갖추고, 업무 분담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공용 출력기 사용 시 팁

  • 용지함, 잉크 상태는 매주 한 번 점검
  • 인쇄 오류는 IT담당 또는 총무에 요청
  • 프린트 대기목록은 수시로 비워주세요

정리하며

출력 업무는 서무의 핵심 업무는 아니며,

지원 가능한 선에서 협조하는 것

이 원칙입니다.

단, 회계 관련 증빙서류나 부서 공유자료는

서무가 중심이 되어 출력과 정리를 맡는 게 맞습니다.

출력도 업무의 일부라면, 기준과 원칙을 세우고 효율적으로 협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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